출처 : http://blog.naver.com/dev4unet/120068418388
안녕하세요 버섯돌이 유재성입니다.
ㅋㅋㅋ.. 요즘에는 귀차니즘이 극대화 되어서 제품 사용기 같은건 잘 못 올리고 있군요^^
그나마 최근에는 선물용으로 디카를 구매 해서는선물 주기전에 열심히 테스트 하고있습니다.*^^*
드디어 엊 그제 고민끝에 구매한 USB 2.0 IDE+SATA 연결 케이블이 도착했습니다.
얼핏 케이블이라고 해서 IDE 케이블이랑 SATA 케이블을 연상 하기 쉽지만..
외장 케이스에서 케이스만 제거했다고 생각하시면 무난하리라 봅니다.
KIT Network 제품인데 모델명이 없다는게 여러모로 참 아쉽습니다.
덕 분에 제품 사용기를 검색하거나 작성하기도 애매하고...
제품 구매시에최저가 같은 걸 검색하는것도 곤란스럽고 말이죠.
참고로, 이런류의 케이블이 예전에도 존재했고 이에 대한의견들이 분분하기도 했지만...
얼마전에 일 하던곳의 실장님이 구 버전을사용하는걸 보니 케이블이 이쁘장 스럽기도 하고...
배송비 포함해서 약 1.6만원이면 그럭 저럭 괜찮을 듯 싶어서 1주일간고심 고심 끝에 구매했네요.
일단, 제품 외형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지원되는 제품으로서는2.5인치 3.5인치 하드를 비롯한5.25인치CD-ROM이나 DVD-ROM을 지원합니다.
오래전에 인터넷 상에서 제가 구매했던 콤포 제품에 대한 불만 글을 읽어보니...
HDD면 HDD,CD-ROM이면 CD-ROM처럼 지원되는 분야가 하나로 정해져 있는게 안정적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HDD와 CD-ROM을 동시에 지원하는 콤보 타입의경우 제품에 버그가 발생할 확률이 좀 더 높다고들 하더군요.
그렇다보니 위와 같은류의 콤보형 제품들에 대한 평이 안 좋은 평들도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찌되었든 제가 최초에 구매한 5.25인치급 콤보 외장 케이스가 그랬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구매한지 몇년이 지났어도 아직까지도 탱크처럼 잘 쓰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녀석을 고르게 되었던게,
최근에는 전기세를 절약하려고 몇 달간집에서는 노트북만을 이용하다보니
데스크탑에 붙어있는 DVD 라이터를 이용 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겸사 겸사 라이터기 떼어놓고 노트북과 데스크탑 양쪽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런류의 케이블은 위에서 설명드렸듯이외장 케이스에서 케이스만 없는 형태와 동일해서
싸구려나 중고 외장 케이스 구매후에케이블 부분만 분리해서 들고 다니려다
가격적인 면도 있고 모양새도 좀 그렇고해서 그냥 구매하게 되었군요.
ㅋㅋㅋ.. 무엇보다도 이번 제품은 단순히 IDE만 지원하는 제품과는 달리 SATA도 지원하는지라..^^;;;
박스의 전면부만 봐서는 뭔소리인가 싶었겠지만..
내용물을 보면 저런식으로 생겼습니다.
ㅋㅋㅋ.. 정작 메인보다는 아답터가 더 크군요*^^*
전체 내용물을 보면 사진처럼 아답터와 전원 케이블, 그리고 SATA 연결을 위한 케이블이 있습니다.
화면 정 가운데에 있는 투명 케이블과 연결된 녀석이 오늘의 핵심입니다.
양 사이드에 3.5인치와 2.5인치 HDD를 직접 연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쨔잔~ SATA 제품은 이런식으로 연결됩니다.
ㅋㅋㅋ.. 왠지 HDD를 똑바로 놓는게 싫어서 언젠가부터는 HDD를 꼭 저런식으로 뒤 집어 놓고사용합니다.^^;;
집에 있는 외장 케이스의 경우에도 집에 HDD들이 많다보니 HDD간의 데이터 이동 작업을 해야 할 때에는
매번 열기 귀찮아서 뚜껑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저런식으로 HDD를뒤집어서 사용하곤 합니다.^^;;;
ㅎㅎㅎ.. 그럴때는 가끔 이런 류의 제품이 생각나곤 하죠^^
항상 이런 류의 제품 설명에는 "별도의 케이스 없이..."라는 문구가 등장 하는데..
ㅋㅋㅋ.. 그런 문구를 볼때마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
화면을 보시면 HDD와 녹색불이 들어온 스위치 사이에 보면
뭔가 보기 흉하게 검은색 코드가 툭~ 튀어 나와 있죠?
네.. 네.. 바로 IDE 제품에 사용되는 전원 케이블 입니다.
케이블들이 많으면 제품을 들고 다니기 귀찮기때문에
저렇게 IDE 파워 케이블과 SATA 파워케이블이 아답터 하나에 전부 붙어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IDE 타입의 하드를 연결 할 경우에는 제품을 직접 HDD에 연결 하면 됩니다.
SATA 연결시 가운데 보이던 파워 케이블이 저런식으로 연결 됩니다.
그렇다면사진 좌측하단의 검은선은....
네~ 네~ SATA 파워 케이블인데 사진에서 잘라냈습니다.^^
제품의 녹색불이 있는 쪽이 3.5인치 타입의 제품을 연결 할 수 있으며..
당연히 IDE 타입인 HDD외에도 ODD 제품의 연결이 가능 하기때문에
CD-ROM이나 DVD-ROM등의 연결도 가능 합니다.
반대쪽 빨간불이 들어온 곳에는 2.5인치 노트북용 HDD들이 연결 가능합니다.^^
SATA 타입의 ODD들은SATA 케이블에 연결하면 동작 하겠지요?
집에 SATA 타입의 ODD가 없어서 테스트 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조금 특이했던건...
일반 외장 케이스들은 컴퓨터와 연결 후에 제품의 전원을 켜도 인식되었지만..
이 제품은 USB 케이블의 연결이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 져야지만 인식되더군요.
즉, USB 케이블을 먼저 컴퓨터에 연결한뒤에 제품의 전원 스위치를 ON시키면 인식 않합니다.^^
그 상태에서 인식 시키려면 USB 케이블의 연결을 끊었다가 다시 연결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품의 전원을 먼저 켜고 난 뒤에 컴퓨터와 연결 해 줘야 합니다.^^
ㅋㅋㅋ.. .이런류의 제품에는 일반적으로속도니 안정성이니...
하는 잡다 구리한 내용들이 함께 작성되지만...
제가 베타 테스트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닥 그런 테스트를 할 여유가(?) 없어서 생략 합니다..
ㅎㅎㅎ.. 전기세도 그렇고 테스트하려고 HDD에 무리 주는것도 싫지만...
제일 큰 문제는 겁나 귀찮아용^^;;;;;
부디.. 부디.. 지금까지 수년간 사용하고 있는
콤보 타입의 탱크처럼 잔 고장 없이 오래 오래 버텨 주기만 바랄뿐입니다.*^^*
잡담 한마디....
탱크녀석은 사람들의 평이 상당히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스트레스 받을때면 통 알류미늄 테스트 해 본다고--;;;;
제가 여러번 시멘트 바닥이나 벽에 집어 던졌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잔 고장없이 잘 달려 주고 있는 훌륭한 녀석입니다.^^
풋... 그날 그 사건으로 통 알루미늄 부분은 몇 군데 긁힌 영광의(?) 상처를 조금입었지만...
애석하게도 뒷 면의 전원부와 통 알루미늄을 연결해주는연결 고리가플라스틱인 관계로
한쪽의 손톱이 나가서 케이스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 하는 관계로
집에서는 지금 구매한 제품처럼 뒷 면만 갖고 사용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IDE 타입의 연결 케이블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것 같군요*^_^*
운 좋게 뒷 면만 잘 분리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서그런 용도로 활용하기도 좋더라구요.
그렇다면...오늘의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목적이 레코더 때문이라고 했는데 왜 구매했느냐?
탱크 녀석은 CD-ROM이나 DVD-ROM에 사용할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칩셋 자체가 워낙 오래된 제품이라 레코더에 사용시에는 조금은 불안정 하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오늘의 제품도 ODD는 가능하지만 명시적으로 레코더에 사용 가능하다고나오지 않았기때문에
사실조금 불안 불안하기는 하지만...
일단 SATA가 지원된다는 점과 2.5인치외에도 들고 다닐때 뽀대(?)가 난다고 우겨봅니다.^^
추신...
IDE 타입만 이용 하실 분들은 옥션등에 보시면
타사 제품인데 리퍼 형태로5천원짜리 IDE만 지원되는케이블도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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