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news.donga.com/It/New/3/08/20100415/27592631/1
지금까지스캐너는 종이를 일일이 한 장씩 올려놓아야 했죠,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1분 만에 책 한 권을스캔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동아닷컴 이화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장 한장 종이를 스캔하는 것은 지겨운 일입니다. 하지만일본 도쿄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초고속 스캐너만 있으면 1분 만에 책 한 권을 뚝딱 스캔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1초에 500샷을 촬영할 수 있는고속 카메라가 장착된 스캐너를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인 스캐너는 책이나 문서를 스캐너 위에 한 장 한 장 올려야 하지만 이 스캐너의 경우렌즈아래에 책을 두고 엄지손가락으로 넘기기만 하면 즉시 스캔이 됩니다. [이시가와 마사도시/ 도쿄 대학교 교수] "이 스캐너는 형태를 찍은 다음 형태를 분석해 스캔한다. 촬영하는 형태를 이해하면서 스캔하기 때문에 작업이 간단하다. 그런 다음 스캔한 페이지를 간단하게 일반 스캐너처럼 저장할 수 있다." 1분이 조금 넘어 250 페이지짜리 책 한권의 스캔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책을 훑어 넘기며 스캔을 한 터라 그 과정에서 비뚤어진 페이지를 바로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 시가와 마사도시/ 도쿄 대학교 교수] "시간이 좀 더 지나 이 모든 과정을 칩에 구현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이용해 스캔을 할 수가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읽을거리를 빨리 스캔해 둘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것은 조금 먼 얘기라 하더라도 이시가와 교수는 2년에서 3년 뒤에는 이 스캐너를 이용한대형상업용 스캐너를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동아닷컴 이화영입니다. likeindian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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