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웹을 돌아다니는 속도는 정말 빠르다. 아울러문제가된 부분 역시 거의 실시간으로 고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안정성이다. 지금까지구글 크롬을 사용했지만 단 한번도크롬이 죽는 것을 본적이 없다. 이 덕에 지금껏 사용한MSIE 기반의 멀티탭 브라우저(Maxthon,ThwWorld)를 버리고크롬을 사용하고 있다.
또크롬은시크릿 모드(안전 모드)를 제공한다. 안전 모드를 이용하면 웹을 탐색할 때에 어떤 기록도 남기지 않는다. 따라서 PC 방처럼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PC에는 꼭크롬을 깐 뒤 안전 모드로 웹을 탐색하곤 한다. 여기에웹 프로그램 만들기 기능을 이용하면크롬을 웹 서비스의 클라이언트(예:G메일 클라이언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웹 서비스 전용 클라이언트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그인도 자동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크롬의 암호 저장 기능을 이용해서 필자가 방문하는 모든 사이트의 암호를 저장해 왔다.
그런데 오늘크롬의 암호 저장 기능을 확인하던 중 조금 황당한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저장된 암호를 보여 주는 기능이다.
- 일단 오른쪽 위의스패너 아이콘을 클릭하고옵션을 클릭한다.
- 환경설정탭을 클릭한 뒤저장된 비밀번호 보기단추를 클릭한다.
- 사이트 목록 중 하나를 클릭한 뒤비밀번호 표시단추를 클릭한다.
그림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기능을 이용하면저장된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기본적으로 비밀번호를 로컬에 저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비밀번호를 로컬 컴퓨터에 저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XP 이상에서 암호를 안전한 공간에 저장한다는Protected Storage 서비스도 끄고 사용한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알 수 있지만 로컬에 암호가 저장되는 전자우편의 암호, MSIE에 의해 저장된 암호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널려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로컬 컴퓨터에는 암호를 아예 저장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구글 크롬에서 암호 저장 기능을 사용한 것은구글은 다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역시 구글은 달랐다.아예 이런 수고를 하지 않도로 저장된 비밀번호를 표시해준다.크롬을 처음 사용할 때 옵션에서 이 항목을 확인했다.사이트 주소와 사용자 ID만 표시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쳤다. 그러나비밀번호 표시단추를 클릭하면 바로 암호가 공개된다. 따라서구글 크롬을 사용한다면비밀번호 저장 안함을 선택하고 사용하기 바란다. 필자 역시 저장된 모든 암호를 지우고비밀번호 저장 안 함으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암호 저장 기능을 사용하다 보면 암호를 잊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 기능을 넣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이런 목적으로 집어넣은 기능이라면비밀번호를 표시할 때 최소한 암호를 물어 보는 보안 장치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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