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ook.11st.co.kr/Goods.do?cmd=detail&gdsNo=M0000000241817
투우사와 카톨릭 국가로 알려진 '스페인' 이지만, 정작 여행자에게 더 관심 대상인 것은
현실과 여행자의 관점 차이, 고정관념... 열정과 축제는 매력적...
자유와 열정의 나라, 스페인에 홀리다!
현지인들과 어울려 장기간 한 나라를 깊이 있게 여행하는 것이 요즘의 여행 트렌드다. 또한 좀더 이색적인 나라로의 여행을 꿈꾼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스페인이다. 정열의 나라, 투우와 플라멩코의 도시, 자라와 망고의 패션 고향 스페인.
저자는 우연히 들른 스페인에 빠져 다니던 회사를 20일 만에 그만뒀다. 가슴속에 항상 뜨거운 불씨를 간직하고 싶어서, 오늘의 안락함보다는 내일의 모험을 즐기고 싶어서 홀연히 스페인으로 떠난 것이다. 그곳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자유와 열정을 맛보고 그들의 즐기는 삶을 배웠다.
저자의 붙임성 있는 성격 덕에 말 한마디 할 줄 모르면서도 스페인 전역을 떠돌며 스페니쉬들과 어울렸다. 그들의 문화를 제대로 체험하면서 얻은 생생한 현지의 느낌과 정보를 톡톡 튀는 사진과 함께 에세이로 풀어냈다. 잠깐 들르는 정도의 여행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들이 녹아 있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저 : 김지영
저자 소개 : 스무 살 때부터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을 자유롭게 여행했다. 갑부집 딸이 아닌 관계로 자급자족해 가며 한 곳에 오래 머물면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을 즐긴다. 여행잡지 기자로 3년간 활동하다가 공짜로 여행시켜주던 좋은 회사를 박차고 나와 2006년 6월 ‘내 모습이 아름다워보일 때까지 돌아오지 않을 거야!’ 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스페인으로 떠났다. 말 한마디 할 줄 모른 채 스페인 전역을 홀로 떠돌면서 스페인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슴을 채워주는 스페인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을 때까지 당분간은 더 살아보기로 작정했다.
프롤로그 | 떠날 그곳에 스페인이기를 바라며
Part 1. 놓칠 수 없는 체험, 경험하는 스페인
놀고먹고 세계 일등, 축제의 나라
패션 피플들의 아지트, 츄에카
춤추는 인생, 춤추는 사람들
숨은 보석 찾기, 벼룩시장
Part 2. 스페니쉬가 열광하는 스페인 속 스페인
스페니쉬들의 생활공간 BAR
밀고 땡기기 한판, 올레!
Spanish loves 돈키호테
가우디가 있는 바르셀로나
Part 3. 내 스타일대로 여행하는 스페인
내 멋대로 미술관 즐기기
Lily와 함께한 바스끄에서의 일주일
스페인 속 한국, 오까냐에 간 사연
길 위에서 만난 천사들
Part 4. 눈이 즐거운, 입이 즐거운 스페인
스타일 인 바르셀로나
낮보다 아름다운 스페인의 밤
참을 수 없는 유혹, 먹는 즐거움
Part 5. 만나기 전 몰랐던 색다른 매력의 스페인
이슬람 왕국의 흔적, 퓨전 안달루시아
성당이 있는 풍경, 가톨릭 국가 스페인
국경 넘어 전진, 모로코를 향해
에필로그 | 내 안의 열정을 일깨워준 스페인
부록 | 알고 가면 좋은 스페인 여행정보
그들의 즐기는 삶을 엿보다
스페인 사람들만큼 온몸을 불사르며 즐기는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아직도 지켜지고 있는 ‘씨에스따’나 스페인 곳곳에서 펼쳐지는 ‘플라멩코’만 봐도 알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휴식시간. 느긋하게 점심을 먹으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사람들과의 대화를 즐거워한다. 숍들도 관공서도 모두 잠시 문을 닫고 거리는 나른한 오후의 여유를 즐긴다.
유명 여자연애인의 CF로도 익숙한 플라멩코. 스페인 전역은 장소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플라멩코나 그들만의 정통춤으로 항상 들썩인다. 거리 한복판이든 바에서든 춤추는 사람들. 전문 댄서여서가 아니라 흥이 나면 누구든 분위기에 맞춰 즐길 줄 아는 그들의 열정이 아름답다. 보는 것만으로도 “살 맛 나는 인생이다!”가 외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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