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gongsin.com/145501

<21세기 컨버전스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

- 두 개 이상의 렌즈로 세상을 보라


: 하나의 관점으로는 단편적인 시각이 될 수 밖에 없다. 두 개 이상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봐야만 현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 중퇴 후에도 대학을 ‘어슬렁’ 거리다가 새로운 폰트에 대한 수업을 듣고 수년 뒤 애플 컴퓨터를 만드는데 이를 사용했으며,

애플의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시각을 통해 통상적으로 있는 MP3 플레이어의 on/off버튼과 볼륨키 등을 없앴다.

또한 'What the dog saw'의 저자인 말콤 글래드웰은 경영학, 심리학, 사회학 등을 전공하며 넓은 시각을 키워냈다.

한 분야를 잘 알면서 관련 분야까지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를 말하는 도요타의 T자형 인재상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더 가까운 예를 들면 MBA에서 회계파트를 공부해 금융전문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잘해야 하며,

영어를 피해 이과로 가면 전문 서적은 전부 영어로 되어있다.

- 수평적 사고방식의 중요성


플레이스테이션3는 기기적, 즉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는 닌텐도DS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의 위치는 그 반대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게임개발사나 써드파티(협력업체)들과의

상생 및 생태계를 창조하려는 수평적 사고방식에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도 하드웨어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곤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 균형감각


균형은 양극단에서 중간에 위치하는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양극단을 끊임없이 오고가며, 양쪽의 접점을 찾는 행위이다.

이는 멈춰서는 안된다. 특히 우리나라나 일본 등 동양적인 문화에서는 편을 가르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흑백논리나 양비론 등은 모두 권장할 만한 것이 아니다.

위의 세가지 항목은‘다른분야 / 다른관점에 대한 포용력’으로 귀결된다.

- 컨버전스시대의 전문가

예전에 전문가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가가 판단기준이었다.

하지만 컨버전스시대에 접어들며,자신이 가진 전문지식을 어떻게 잘 외부에 전달하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즉, 커뮤니케이션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뜻이다. 앞서 예를 든 도요다의 T자형인재에는 빠진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독특한 ‘A자형 인재상’을 가지고 있다. A는 사람 인(人)자와 그 사이의 가교와 같은 선(━)으로 구성되어 있는 글자라고 볼 수 있다.

이는한 분야의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이 있는

각 개인들(人)이 서로 가교(━)를 이루어서 하나의 팀으로 협력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A자형 인재상이 컨버전스 시대의 진정한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안철수교수님이 매학기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조언>

- 시간을 잘 지킬 것

- 남의 말에 항상 귀 귀울일 것

- 항상 메모하라:좋은 아이디어는 언제 어디서 떠오를지 모른다. 예전에 메모지를 항상 휴대하고 다녔는데 어느날 재어보니 그 무게만 10kg이었다.

- 일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라:급한 일에만 매달리다 보면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 주어진 일 이상을 하라:서로 조금씩 손해보는 관계가 가장 오래가는 관계다

- 시간을 쓴 만큼 그 보답은 돌아온다:똑같은 콜로세움을 가도 거기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간사람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 테두리를 뛰쳐나와라:테두리를 부수고 나올 때 정답을 찾을 수 경우가 많다.

- 불평하지 마라:자신에 대한 불평은 자신에게 불행이다.

- 첫인상보다 마지막 인상이 더 중요하다:헤어질 때의 인상이 그 사람의 본질인 경우가 많다

- 불안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안정에 너무 매달리지 마라

- 좋은 답과 좋은 질문 중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질문이다. 창의력은 바로 좋은 질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 자신이 누군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과 생각이 곧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그 사람을 결정짓는 것은 행동이다.가령, 국회의원이 어떤 법안에 대해 계속해서 지지하고,

역설한다고 하더라도, 마지막에 반대표를 던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반대를 하는 것이 그 사람인 것이다.

<안철수 교수님이 서울대 신입생들에게 해준 조언>

첫째,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라.

나는 대학원 시절 놀라운 발견을 했다. 물론 이는 곧 선배의 핀잔으로 그저 상식이라고 알게 됐지만

본인이 잘못한 것을 안 이후에도 마음에 받은 상처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실험 초년생이었던 나에 비해 선배는 전문가의 시각으로 보니 상식과 비상식의 경계가 너무나도 확연히 드러나 보였나 보다.

세상에는 '상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영어로도 common sense라 할 정도로 흔히, 널리 알려져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말한다.

그러나 세상의 일이 다양해지고 전문화하면서 어느 누군가의 상식은 다른 이에겐 난생 처음 접하는 새로운 지식이 될 수 있다.

그러기에 과거와 달리 지금은 어느 분야의 전문가라 할지라도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다. '협업'이 필요한 것이다.

만일, 닫힌 마음으로 다른 분야를 보면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도 적고

내 분야의 상식을 모르는 상대방에게 괜히 면박을 주거나 그들을 무시하게 된다.

그러나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 분야의 일을 대하고,

내 분야에서 상식일지라도 다른 이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들을 대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무래도 후자 쪽의 일이 효율이 높을 것이다.


둘째,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일이 잘못됐을 때 절반의 책임을 져라.

우리는 본인이 잘못했을 때도 남 탓을 종종 한다.

아직 어린 아이조차 본인이 잘못했는데도 남 탓을 하고, 연쇄살인범의 90%가 본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주변 환경 탓을 한다.

그러나 내 주변의 일이 잘못됐다면 내 탓은 없을까? 본인의 책임을 생각하고 본인의 잘못을 고쳐나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CEO이다. 만일 우리 회사에 문제가 생겼는데 이 문제가 다른 회사 탓이라고 남 탓을 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내 잘못을 분명히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문제에서 배워가야 할 것이다.

내 잘못을 인정하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수에서도 배워갈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셋째, 열심히 살라. 지식은 사라져도 열심히 산 삶의 태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의사 공부 14년 괜히 했다고.

물론 농담이겠지만, 어느 누가 봐도 의사와 경영은 별로 관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의학 공부하며 얻은 것이 많다.

먼저, 의대에서 공부한 결과 세상을 열심히 사는 태도를 배웠다.

또 의료봉사를 하며 함께 사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았다.

또 밤새워 한 프로그래밍은 오히려 지금의 삶에 원동력이 되었다.

사람들은 곧잘 자신의 인생에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나누려고 한다.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열심히 했다면 그 시간과 노력은 가치있는 것이 되고,

불필요한 것을 열심히 했다면 그 시간과 노력은 허비한 것이 된다.

그렇지만 그 사람이 치열하게 열심히 산 그 태도가 남아서 그 사람을 만들어 간다.

지식은 사라질 수 있지만 그 삶의 태도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안철수-박경철님 강연현장 대담요약>

박경철 : 한국이 엘리트 위주 교육으로 가고 있는데 이렇게 가도 되나?

안철수 : 한국 교육의 특징을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속도 위주, 결과 위주, 문제 풀이 위주.

속도 위주란 조기 교육, 영재 교육 등으로 먼저 사회에 나가는 것을 말한다.

과연 이렇게 먼저 나온 영재가 사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

영재는 인간 관계가 빨리 끊어지고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는 데 힘이 든다.사회는 점차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

그만큼 리더는 사람을 동참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영재는 혼자 하는 능력은 좋지만 전자의 능력은 떨어진다.

다음은 결과 위주. 과정 없이 결과만 있으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머니 게임"에 빠지는 젊은이가 많다.

문제 풀이 능력은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에 중요하지 않다.

남들이 다 풀어 놓은 방법론보다 좋은 질문, 남들이 하는 과정 말고 나만의 과정이 중요하다.

하지만, 교육은 사회 구조의 종속변수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교육으로만 풀려고 하면 안 된다.

박경철 : 기성시대 사회에선 앞에서 누군가 달리면 앞만 보고 뛰는 것이 성공법이었다.
달리는 동안엔 뒤돌아 볼 여유도 없고 질문할 여유도 없다.

다시 말해 동료가 넘어져 있어도 부축하기는커녕 짓밟고 넘어갔다. 이처럼 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결과만 중요하게 여겨졌다.

젊은 세대도 벌써 세뇌되어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명이 이끌고 가는 지도자보단

옆에 줄을 세우고 갈 수 있는 즉, 밀가루에 물을 한방울 떨어뜨리면 모이는 듯한 수평적으로 인재를 모을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젊은이의 우상 스티브 잡스는 어떻게 생각하냐?

안철수 : 미국 사회 구조의 덕을 많이 봤다. 만약 그가 한국에 있었다면 성공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

미국에선 그 사람이 능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었지만 한국에선 어리고 대학도 관뒀는데 누가 투자를 했을까?

또한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나는 실패를 했지만 재기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 잡스는 원래 기술자가 아니다 기술을 잘 모르지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다.

또 잡스는 자기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았다. "실패에서 교훈을 얻는다"는 잡스와는 다른 이야기였다.

다시 애플로 돌아왔을 때도 예전 방식 그대로였다. 잡스는 자신이 맘에 드는 디자인을 먼저 고르고 거기에 기술을 넣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자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잡스는 기술을 잘 모르기 때문에 봐주지 않고 억지로 요구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제품을 만들 때 특허가 수백 개가 나올 수 있었다.


워렌버핏은 성공한 투자자이다. 여의도에 성공한 증권사 투자자들의 공통점이 3가지가 있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수리적으로 강하며, 사람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워렌버핏은 불행하게도 정반대였다.

빨리 생각하지 못하고, 기술과 수학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며,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

어떻게 세 가지 결함을 가지고도 성공할 수 있었을까? 사람은 성격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버핏은 자기의 성격에 맞는 일하는 방법을 찾았다. 즉, 빠르게 생각 할 수 없어서 장기 투자를 했다.

복잡한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남들이 전망이 좋다고 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회사 - 코카콜라, 질레트, 철강 회사 등 - 에만 투자했다.

남들 너무 믿기 떄문에 100%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뽑아서 전권을 주고 일했다.

이처럼 두사람 처럼자신의 성격과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방식을 찾자.


박경철 : 상황과 운이 만나야 불꽃이 생긴다. 때와 운을 만날 때 까지 끝없이 노력하고 기다려라.

하지만 우리는 재능과 운만 바라 본다. 환경과 시대를 탓하지 말고 더 열심히 준비해라.

자기 왜곡과 합리화를 하지 말아라. 또 대학생을 보면 자기를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다.

당신이 누구냐? 무슨 대학교 졸업자에 토익 몇점입니다. 이런 스펙으로 자기의 가능성을 말한다.

"당신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에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익숙하지 않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과감하게 뛰어 들어야 한다.

안철수 : 강상준 교수 (동경대)는 "고민은 축복이자 행복이다" 라고 말했다.

왜 고민이 축복인가?사람은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오랜 고민을 하고 해답을 찾고 자신이 누군지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생각과 말이 그 사람이 말하지 않는다.그 사람이 선택하는 행동이 그사람이고 진실이다.

즉, 고민이 되는 선택을 하고 선택 순간이 자신이다.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사람은 무의식 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꾼다.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과거 기억은 50%가 바뀐 기억일 수 있다.

열심히 살수록 심해진다.

예로 카이스트 학생에게 퀴즈를 낸다.

"시계를 사러 갔는데 거스름돈이 없어서 수표를 냈는데 그 수표가 나중에 부도난 수표가 되었다. 그렇다면 주인이 손해 본 돈은?"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대답하는 학생이 없어서 객관식으로 바꾸고 답에 따라서 그룹을 나누고 모아놓고 3분 동안 검산 및 이야기를 하게 한다.

지금 까지 다른 그룹과 이야기 하는 학생의 모습을 본적이 없다. 같은 답을 선택한 사람끼리만 말을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기가 맞다는 증거만 찾는 데 열심히다. 자기가 틀린지는 모른다. 이 때문에 책이 필요하다.

상식을 넓히고 자기가 틀렸는지 알 수 있다. 우리 나라 토론은 대부분 자기의 주장을 말하고 나서는 끝가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자기합리화 때문에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데 장애물이 된다.


박경철 : 성공했다고 생각하는가?


안철수 : 진행 중이다. 나보다 훌륭한 많은 사람들이 쓰러졌다.

왜 그럴까? 우리나라는 조금만 반짝 하면 언론에서 부각해준다. 그래서 앞으로 자기가 정말 자기가 많은 발전했지만 점차 과소평가된다.

이렇게 스스로 무너진다. 하지만자기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주위 평가에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주위 평가가 낮아도 자기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된다. 실패하는 공통점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리막이다.

박경철 : 어떤 조언을 학기 말에 학생들에게 하는가?


안철수 : 다니엘 코일은 재능 있는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지역에서 한꺼번에 나오는 이유를 연구해 책으로 썼다.

재능 있는 사람은 곳곳에 태어나야 하는데 이런 것인가. 예로 르네상스 시대에 조그만한 도시인 피렌체에서 유명한 예술가들이 나왔다.

러시아 시골 코트에서도 테니스 랭커들이 많이 나왔다.

왜 이런가?

첫째, 각자의 노력이다. 만시간의 법칙이라고 있다.한분야에 만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둘째, 연습하는 방법이다. 자기가 익숙치 않은 분야에 만시간이다.

예로 들면 체르니를 잘친다면 체르니를 치는 시간은 만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익숙해져 있으면 난이도가 좀 있는 것으로 연습해야 한다.

이런 점을 "스위트 스팟"이라고 한다. 이처럼끊임없이 스위트 스팟을 찾아주는 코치가 필요하다.

셋째는 동기부여다. 대부분 사람은 혼자서 동기부여를 하지 못하다. 주위에서 동기부여를 얻는다.

우리나라가 지금 여 골퍼들이 LPGA를 휩쓰는 것은 그들이 초등학교 때 박세리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동기 부여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멘토는 옛날 사람이나 멀리서 찾지 말고 자기 주변에서 자기랑 차이가 없는 사람이 좋다.



박경철 : 생각 없는 노력은 필요없다. 안동에 가면 간고등어로 유명한 할아버지가 있는데

다른집도 40~50년 정도 간고등어를 팔았지만 이 할아버지가 유명한 이유는 고등어 배가르는 길이와, 부위에 따라 소금의 양을 생각해서 그렇다고 한다.

이처럼 생각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처럼 이치를 깨닫는데 독서가 도움이 된다. '안철수'도 책이 만들었는데 따로 독서하기 위한 시간을 만드는가?

안철수 : 만드는 것도 좋지만 자투리 목표는 시간을 이용한다. 모아보면 소중한 시간이다.

항상 읽을 것을 가지고 다녀라.항상 좋아하는 잡지를 구독해라.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이해하는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잡지가 중요한데 한 분야의 잡지를 10년 이상 보면 전문가가 된다.

되도록 영어 잡지를 보면 영어 공부도 된다.

책을 읽을 때 흔히 1년에 100권을 보겠다. 이처럼 목표로 잡고 보는 사람이 있는데 좋은 방법은 아니다.

책이라고 하는 건 저자의 생각을 쓴 건데 생각하지 않고 읽기만 하면 좋지 않다.

나는 1시간 책을 보면 30분 동안 생각을 한다. 내 삶에 적용해 보기도 한다.

요약본은 보지 않는다. 요약본을 보면 이야기 할 때는 좋지만 저자의 사고를 이해 할 수 없다.

몇권의 책만 읽고 그 책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위험한 생각을 피해야 한다.

양쪽다 바라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 먼저 본책을 신뢰하고 다음 책을 배척하지 말아라.


박경철 : 책 읽기를 말한 이유는 "텍스트를 버리고 텍스트를 봐라"

단순히 앞에 있는 텍스트를 보지 말고 속에 있는 텍스트를 보아라. 내면을 봐라. 마지막으로 조언이 있는가?

안철수 : 사람은 첫인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모습은 뒷모습이다.마지막 뒷모습이 그 사람의 본질이다.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잡지를 읽어라. 아는 만큼 보인다.

예로 두 친구가 로마에 여행을 갔다. 한 친구는 시험기간에 쫒겨 비행기 날짜가 되서 출발한 친구와 한달 전부터 로마에 대한 책을 읽고 준비했다.

로마에 도착해서 콜로세움에 도착하면 첫번 째 친구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지만 두 번째 친구는 전율이 올것이다.

이처럼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다.지금 자기 전공 분야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이 분야에 시간을 많이 썼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Posted by Happynow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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