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paran.com/economy/view.kth?dirnews=2184388&year=2011

이번에 선정된 14권의 책은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IT지식공유포털 디지에코 회원과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IT CEO포럼 회원, IT업계 파워블로거들이 참여해 2010년 하반기~2011년 상반기 출간도서들을 대상으로 IT분야와 경제·경영분야에서 각 7권씩을 선정했다.

IT분야 추천도서는 ▲찰스 밥콕의 클라우드 혁명 ▲니콜라스 카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조용호의 플랫폼 전쟁 ▲김지현의 모바일 이노베이션 ▲김중태의 2015 IT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케빈 켈리의 기술의 충격 ▲최윤식·정우석의 10년 전쟁 등이다.

국내 스마트폰 혁명이 IT산업을 넘어 전 산업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듯 미래전망, 시장전망 및 급격한 기술 발전에 대한 우려를 다룬 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경영분야 추천도서에는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대니얼 앨트먼의 10년 후 미래 ▲최윤식·배동철의 2020 부의 전쟁 인 아시아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 ▲코너 우드먼의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문영미의 디퍼런트 ▲안상헌의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등이 포함됐다.

KT는 "경제·경영분야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경제상황이 불확실해 향후의 변화를 파악해보려는 결과로 미래전망 관련 서적과 기존의 시각과는 다른 시각에서 경제·경영분야를 바라보는 책들이 다수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한발 물러나 잠시 생각을 하지 않는 시간을 갖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생각 버리기 연습'은 추천도서와 함께 '꼭 선물하고 싶은 책' 순위에서 1위에도 올라 주목을 끈다.

안형섭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IT분야의 경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혁명이, 경제·경영분야의 경우는 여전히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향후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미래전망 관련 도서가 많이 선정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Happynow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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