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4/26/zdnet20100426150315.htm

[지디넷코리아]'태양이 이처럼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던가!'

지난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최초의 지구의 날 선언이 있은 지 40번 째 지구의 날의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진 가운데미항공우주국(NASA·나사)은 눈을 지구밖 저너머 태양으로 돌렸다.

씨넷은 23일 나사가 최근 공개한태양우주천문대(Solar Dynamics Observatory·SDO)위성이보내 온 놀랍고도 새로운 태양의 이미지를 소개했다.SDO위성은 지난 2월 11일 발사된우주천문위성으로 태양관측을 위해 설계됐다.

3개로 구성된 SDO위성의 주요 관측장비는 ▲태양자장을 지도로 그리는 태양지진 및 마그네틱이미저 ▲태양의 표면과 대기를 촬영하는 대기이미지어셈블리로 알려진 4개의 망원경 ▲태양방사선의 요동을 측정하는 극자외선 변성실험기기 등이다.

SDO위성이 보내온태양의 다파장 태양이미지를 보면극명한 온도차이를 알 수 있다. 붉은 색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6만켈빈온도(K)(5만9천726℃), 청색과 녹색은 그보다 뜨거운 100만 켈빈온도(K)(99만9천726℃)에 이른다.

이 우주천문위성은 이제 막 5년간의 임무에 들어가 과학자들에게 우리 태양의 역동적인 진행과정과 태양의 자장, 그리고 태양이 지구대기의 화학과 기후에 미치는 활동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사진을 본 나사 본부의 리처드 피셔 태양물리학부이사는 “SDO는 태양과 진행과정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꿔주고 있다. 이는 우리의 삶과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이 임무는 허블우주망원경이 현대 우주물리학에 미쳤던 충격과 비슷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3월30일 태양우주천문대(SDO)위성이찍은 보내온 다파장의 태양 극자외선이미지. 서로 다른 색깔은 온도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태양의 불길이 우리가 ‘태양’이라고 부르는 눈부신 가스덩어리에서 솟아오르고 있다.

▲이 태양의 홍염은 지난 3월 30일 잡힌 것이다. 나사에 따르면 SDO위성은 고선명(HD) TV보다 10배나 선명한 이미지를 기록한다.

▲태양의 함유물질에서 솟아나오는 자장은 지구에서의 자장 재 연계현상을 일으킨다. 결국 이자장은 고속전자와 광자를 지구 대기상층부로 보내 오로라를 형성하게 만든다.

▲ SDO위성은 매일 1.5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지구로 보낸다.

▲이 태양관측우주천문대(SDO)위성은 지난 40년간 태양을 관찰하는 동안 보지 못했던 역동적인 태양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극찬을 받았다.

▲SDO위성이관측해 보내 온이 너울거리는 불길은 코로나(해·달의 둘레의 빛 고리)덩어리의 분출과 관계된 파장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지난 2월발사되기 전 클린룸에 있는 SDO위성. 미 동북부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있는 고다드 우주센터는 나사 이사회를 대신해 SDO의 개발구축,설치,작동을 책임진다.
Posted by Happynow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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